여수 노동계 "고용위기지역 지정" 정부에 공동 건의

한국노총·민주노총·플랜트건설노조 공동 참여
고용 안정·지역 경제 회복 위한 정부 지원 촉구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8월 10일(월) 18:00
[뉴스맘] 한국노총여수지역지부와 민주노총여수시지부, 전국플랜트건설노조여수지부는 지난 7일 정부에 여수시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촉구하는 공동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들은 석유화학산업의 장기 침체로 인한 고용 및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의 신속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건의문은 석유화학산업의 장기 불황과 기업의 생산 축소 및 투자 감소, 플랜트 공사 물량 감소 등으로 지역경제 전반의 어려운 상황을 전달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국가산업단지의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고용 불안이 확대되고 있으며, 건설·플랜트 분야의 일감 감소와 협력업체 경영난 등으로 노동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노동계는 설명했다.

공동 건의문에는 여수시의 고용위기지역 조속 지정, 고용유지지원 확대, 실직자 및 재직자 고용안정 지원, 직업훈련 및 재취업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협력업체와 소상공인 지원 확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 대책 마련 등 구체적인 요구사항도 포함됐다.

노동계 관계자는 "석유화학산업 장기 침체로 인한 노동자와 지역경제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여수지역 상황을 고려한 고용위기지역의 조속한 지정과 함께 실효성 있는 종합적인 지원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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