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광산구, '복 만들고 즐기는 광산 알리요투어' 첫 발

역사문화 명소·체험 한 번에 즐기는 실내 중심 투어
폭염 속 광산 역사와 문화 만끽,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8월 10일(월) 17:36
전남광주특별시 광산구 '광산 알리요투어' 첫 운행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산구가 지난 8일 시민 30여 명과 함께 ‘광산 알리요투어’의 첫 운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버스를 이용해 광산구의 주요 명소와 관광자원을 테마별로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방식으로 기획됐다.

첫 투어는 폭염과 휴가철을 고려해 실내 체험 및 관람 위주의 ‘역사문화투어’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마한유적체험관, 동곡뮤지엄, 윤상원 열사 기념관, 월봉서원, 무양서원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현악기·나무액자 만들기, 나만의 도장·부채 캘리그라피 만들기, 전통 선비복 체험 등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었으며, 광산구의 향토음식인 ‘동곡 꽃게장’도 함께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투어에 참여한 가족 단위 참가자는 "더운 날씨에 외출하기 어려웠는데, 아이들과 시원하게 체험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며 보람 있는 하루를 보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문화에 관심이 많은 장년층 참가자는 "동곡뮤지엄 특별전시와 윤상원 열사 기념관 전문 해설이 특히 인상 깊었다"며 다음 투어 참여 의사를 밝혔다.

다음 ‘광산 알리요투어’는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뮤페투어’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려인마을, 용아생가, 황룡강생태공원 등을 둘러본 후 제4회 광산뮤직온(ON)페스티벌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코스다. 참가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와 ‘오이’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상세 일정은 광산구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에서 확인 가능하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폭염 속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게 광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졌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광산의 명소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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