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 폭염 속 '온열질환 13명' 발생...건강 '주의보'

나주소방서, 폭염 속 온열질환자 13명 발생
취약계층 건강관리 및 안전수칙 준수 당부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8월 09일(일) 18:27
나주소방서 폭염 건강관리 주의 당부
[뉴스맘] 나주소방서(서장 김용호)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폭염 대비 건강관리와 온열질환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일 최고 체감기온이 35℃ 이상 지속되는 폭염 상황의 심각성을 고려, 구급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농업과 건설 등 야외작업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폭염 안전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역 내 온열질환자가 13명 발생했으며, 고령자, 야외근로자, 농업종사자 등 폭염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상황이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양산·모자 활용, 실내 적정온도 유지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온열질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옷을 느슨하게 하고 몸의 열을 식혀야 한다. 의식이 있는 경우에는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며,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의식이 저하된 경우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특히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물을 억지로 먹이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김용호 나주소방서장은 "폭염은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지키면 충분히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시민들께서 예방수칙에 관심을 갖고 생활 속 실천에 동참하고, 특히 주변의 폭염 취약계층도 함께 살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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