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2026 광주글로벌 원정대: '우즈벡 공공외교' 참가자 모집

우즈벡 사마르칸트 파견, K-문화 봉사·공공외교 주도
23일 참가 신청 마감, 10월 '사마르칸트의 날' 참여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8월 07일(금) 09:27
전남광주특별시 2026 광주글로벌 원정대 모집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23일까지 해외 봉사활동과 공공외교를 결합한 '광주글로벌원정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광주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며, 해외 현장에서 포용도시 광주의 가치를 알리고 문화와 봉사를 통해 공공외교를 실천하는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모집 분야는 한국문화 공연, 한국어교육, 지역 홍보, 운영 지원, 통역 등 총 5개 분야이다. 해당 분야의 역량을 갖추고 투철한 봉사정신을 가진 전남광주특별시 성인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2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광주국제교류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편도 항공료를 포함해 60만원이다. 참가자에게는 자부담분을 제외한 현지 숙식비, 문화탐방비 등 제반 비용이 지원되며, 활동 증명서도 발급된다.

선발된 원정대는 오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5박 7일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에 파견된다. 현지 대표 축제인 '사마르칸트시의 날'에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홍보 영상 상영, 음식 체험, K-팝·국악·전통무용 공연 등 문화 교류를 통해 현지 시민들과 활발히 교류할 계획이다.

또한 사마르칸트시 고려문화협회에 장구, 북 등 전통악기 12점을 전달하고, 현지 대학교와 복지시설을 방문해 한국어 수업, 문화 교류, 환경정비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도 수행한다.

최종 합격자는 8월 31일 광주국제교류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9월 중 두 차례에 걸쳐 현지 역사·문화 이해 및 팀별 활동 기획 등 원정대 활동 준비를 위한 사전 교육이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국제교류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62-226-2732)로 문의하면 된다.

장안숙 국제교류담당관은 "광주글로벌원정대는 시민들이 해외 현장에서 봉사활동과 공공외교를 직접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국제교류와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2023년 10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시와 우호협력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미디어아트 전시, 광주형 문화 공적개발원조(ODA) 등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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