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2026년 '행복한 아버지 학교' 성료 '지적 대신 공감' 아빠들, 집단상담·역할극으로 소통 물꼬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8월 06일(목)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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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의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아버지의 정서적 양육 역량을 높여 건강한 부모·자녀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일방적인 강의 방식을 벗어나 현장 임상 경험과 심리학 이론을 접목한 참여형 집단상담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자녀의 발달·심리 이해, 양육 태도 성찰, 감정코칭 대화법, 역할극 및 놀이를 통한 관계 개선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들은 서로의 양육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자녀의 행동을 바라보는 관점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 아버지는 "집단상담 형태라 비슷한 고민이 있는 아빠들과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큰 위로가 됐다"며, "아이의 행동을 먼저 지적하기보다 마음을 살피고 읽어주는 것이 왜 중요한지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기 양육에서 아버지의 긍정적 참여와 정서적 지지는 자녀의 자존감과 정서 안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부모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상담과 지원은 물론 부모교육, 예방교육,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기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