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특별시 서구아너스, 취약가정 ‘여름아 놀자! 별빛가족캠프’

40가정 160명, '별빛가족캠프' 참여
'착한도시 서구' 행복 공동체 구현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8월 05일(수) 16:00
전남광주 서구아너스 '별빛가족캠프' 현장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의 고액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가 문화·여가 기회를 누리기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물하며 ‘착한도시 서구’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서구는 지난 4~5일 1박2일 일정으로 순창 썬웨이어드벤처 워터파크·글램핑장에서 한부모·조손·다문화가정 160명을 초청해 ‘여름아 놀자! 별빛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참여자들은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고 글램핑과 바비큐 만찬, DJ와 함께하는 별빛 레크리에이션 등을 즐기며 평소 누리기 어려웠던 특별한 휴식을 만끽했다.

이번 캠프는 서구아너스가 행사비 4,200만원을 전액 후원해 마련됐다. 단순한 여행 지원을 넘어 가족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물하며 복지의 의미를 ‘생활 속 행복’으로 확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참가 가족들은 경제적 부담으로 가족여행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에 남을 선물을 받았다며, 한여름에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고 만족감을 표명했다. 또한 '착한도시 서구'에 살아서 가능한 행복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함께한 서구아너스 회원들 역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커질수록 선한 영향력도 함께 커진다고 믿는다며, 오히려 자신들이 더 큰 행복과 위로를 얻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행정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복지의 빈틈을 시민들의 선한 영향력으로 메우고 있다는 점에서 서구아너스가 '착한도시 서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 민관이 함께 복지 틈새 제로와 열두 달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구아너스는 서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현재 133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약정금액은 49억여 원에 이른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긴급 지원, 아동·청소년, 돌봄 등 다양한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며 ‘착한도시 서구’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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