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가뭄 초비상' 농업용수 확보 총력전 돌입

저수율 평년 대비 59%, 간이 양수시설 즉시 가동
읍면 양수기 동원 및 용수 절약 홍보 병행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8월 05일(수) 15:18
곡성군 가뭄 극복 농업용수 확보 총력전
[뉴스맘] 곡성군이 폭염 장기화와 가뭄 우려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곡성군 관내 저수율은 평년 대비 59%에 불과한 실정이다. 무강우와 폭염이 지속되면서 농업용수 사용량이 급증해 농업 가뭄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곡성군은 곡성읍 장선리(수혜면적 10ha), 삼기면 근촌저수지(24.5ha), 겸면 백운저수지(25ha)에 한국농어촌공사 곡성지사와 협력하여 간이 양수시설을 설치하고 직접 급수를 추진하는 등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읍·면의 양수기와 송수호스 등을 동원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저수율이 낮은 저수지에 대한 물 채우기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동시에 마을 이장과 농업인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와 전화 등을 활용해 농업용수 절약 참여를 안내하는 등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대응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선제적인 대책을 통해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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