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득량만 '보름달물해파리 총력 구제'…어선 55척 투입

어선 55척, 1억 2천만원 투입 대규모 구제작업
어업 피해 및 피서객 안전사고 예방 총력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7월 31일(금) 14:45
고흥군 득량만,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
[뉴스맘] 고흥군이 득량만 일대에 대량 출현한 보름달물해파리 구제작업을 8월 3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총사업비 1억 2천여만 원을 투입해 어선 55척을 동원하며, 해파리 확산 차단과 어업 피해, 해수욕객 안전사고 예방을 목표로 한다.

고흥군은 앞서 6월 22일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남 남해 해파리 예비주의보 발령 이후, 해파리 절단기와 인망을 보유한 관내 어선 55척과 정화선 1척으로 구제선단을 구성하는 등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왔다.

보름달물해파리는 득량만 해역에서 국지적으로 대량 발생하는 유해 생물로, 어획물 혼획을 통해 수산물 상품 가치를 저해하고 어구를 손상시켜 어업인들에게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야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수산정책과 관계자는 “해파리 구제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수욕장 이용객 등 피서객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업인들의 지속적인 예찰 활동과 제거 작업 협조를 당부했다”고 전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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