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미래 성장동력' 국비 23건 확보 "잰걸음"

신안군, 23건 신규 사업 국고 지원 건의
신재생에너지·해양수산 등 핵심 분야 부처별 총력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7월 30일(목) 22:00
신안군 국비 확보 총력
[뉴스맘] 신안군이 최근 총 23건의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중앙부처에 국고 지원을 적극적으로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 사업들은 기후·에너지·환경, 농림·해양, 국토교통, 산업, 행정 등 신안군의 핵심 현안 전반을 아우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양수산부 소관 사업이 11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역 대표 산업인 김 산업 육성과 수산 기반 확충을 위해 물김 위판장 기반시설 현대화, 마른김 가공용수 중수도시설 지원, 자연재해 대응 김 냉동망보관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 및 생활 환경 개선을 목표로 신안군 여객선 완전공영제 재정 지원, 흑산권 일만원 여객선 운임 지원, 국토 먼섬 급유선 정기 운항 지원, 신안 작은섬 갯벌 생태쉼터 조성 사업 등도 건의 목록에 포함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소관 사업 4건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여기에는 신안군 해상풍력산업 교육센터 건립, 사옥도-감섬 가공배전선로 해저케이블 전환, 도서자가발전시설 노후발전기 교체, 신안갯벌 철새서식지 탐조대 설치 등이 포함되어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생태 자원 보존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관으로는 재해 예방을 위한 도초 수다지구, 신의 노은지구, 임자 삼두지구 등 3개 지구의 배수개선 사업이 건의됐다. 산림청 관련 사업으로는 자연재해 대응 해안방재림 조성 확대, 신안군 자생란유통센터 신축 등 2건이 반영되었다.

이 외에도 국토교통부의 신안군 공영버스운영 재정지원, 산업통상자원부의 섬 지역 LPG용기 보관함 지원, 행정안전부의 신재생에너지 아카데미 건립 등 생활 밀착형 인프라 및 신산업 교육 관련 사업들도 확보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될 신규 사업들의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며 "건의한 사업들이 국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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