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폭염 탈출'! 안전한 실내 놀이·문화공간 확충

여름방학 아동·가족 위한 실내 놀이·문화공간 확충
폭염 속 안전한 '아동친화도시 강진' 조성 주력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7월 30일(목) 10:36
강진군, 폭염 속 실내 놀이·문화공간 운영
[뉴스맘] 강진군이 여름방학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아동과 가족을 위해 지역 내 다양한 실내 놀이·문화공간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도서관과 청소년시설, 육아지원센터 등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마음껏 놀고 배우며 쉴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인 강진군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점을 고려,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생활SOC 시설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실내 공간을 확대해 돌봄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방침이다.

영유아 가족을 위해서는 강진군 육아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 공동육아카페에서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블록놀이, 신체놀이, 만들기 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즐겁게 시간을 보내고 보호자는 안심하고 함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위해서는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수련관에서 보드게임, 노래방, 진로·예술체험, 동아리 활동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문화의집 3층에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 가능한 ‘키움놀이카페’를 운영, 놀이기구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자유놀이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8월 초에는 북카페 겸 만화카페를 새롭게 조성하여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쉬고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오는 8월 개관을 앞둔 서성리 맘편한센터는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복합 가족공간으로 조성된다. 이 센터는 실내 놀이와 체험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 이용 가능한 공간 등을 운영하며 사계절 내내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고 가족이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생활밀착형 놀이·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맘편한센터를 비롯한 지역의 돌봄·교육·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성장 단계에 맞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강진’ 조성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여름방학은 아이들이 충분히 쉬고 다양한 경험을 통해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강진군은 아이들이 무더위에도 안전하게 놀고 배우며 쉴 수 있도록 실내 놀이·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각 시설별 운영시간과 프로그램 일정은 강진군 홈페이지 및 각 시설 홈페이지·SNS 또는 해당 기관 문의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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