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 “광주·전남 미래산업 반드시 지켜야”…AI·데이터센터·RE100 비전 제시

국정원 제1차장 출신 외교·안보 전문가…“지역 대형 프로젝트, 미래 먹거리로 연결해야”
김영록 전남도지사 참석…“800조 원 규모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 성공 위해 당·정 협력”
김민석 전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지 호소…“호남의 새로운 시대 열어야”

뉴스맘 전하린 기자
2026년 07월 29일(수) 16:51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지난 26일 광주에서 열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지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뒤편에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가 자리하고 있다
[뉴스맘] 더불어민주당 8·17 전국당원대회를 앞두고 최고위원 선거가 본격화된 가운데, 지난 26일 광주에서 열린 김민석 전 국무총리(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지지 행사에서 박선원 최고위원 후보가 광주·전남의 미래산업 육성과 국가 전략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광주 뉴민주포럼이 주최한 행사에 참석해 "광주·전남에 주어진 국가적 프로젝트를 반드시 지켜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부를 만들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전남이 더 이상 국가 발전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배제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로 다음 세 가지를 제시했다.

인공지능(AI) 산업 육성
대규모 데이터센터 구축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박 후보는 이러한 사업들이 단순한 지역 개발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국가 전략사업이라고 설명하며, 광주의 AI 산업과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기반을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국가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호남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민주당 지도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호 3번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참석자들에게 호소했다.

현장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도 참석했다. 김 지사는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고,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800조 원 규모 반도체 투자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당과 정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박선원 후보는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로, 문재인 정부에서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과 제1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22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고위원 출마 선언에서도 "안보에도 강하고 경제에도 강하며 민생에도 강한 민주당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민주당 최고위원 선거는 전국대의원과 권리당원 투표 결과 70%,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해 실시되며, 1인이 2명의 후보를 선택하는 2인 연기명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고 득표자가 수석최고위원을 맡게 된다.

민주당은 권역별 순회경선을 거쳐 오는 8월 17일 전국당원대회에서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 결과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뉴스맘 전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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