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통합특별시-조성위, '고려인마을' 방문…'문화도시' 미래 모색 고려인마을, 아시아공동체문화권 발전 방안 논의 핵심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7월 23일(목) 17: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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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공동체문화권은 광산구와 남구 일원에 사람과 문화유산이 공존하는 문화권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문화 다양성 축을 형성하며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관문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설명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세계음식문화거리에서 주요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중앙아시아 역사테마관광지구 조성, 서창 향토문화마을 조성, 문화전당-월봉서원 연계 체험복합관 구축 등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이 이룬 성과가 소개됐다.
조성위원회 등은 고려인마을과 중앙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개발하여 다문화 포용 도시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아시아문화 포용지구 조성' 신규 사업이 2027년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위원회는 업무보고 후 고려인마을 내 고려가족식당, 나눔하우스 마을미술관, 주민관광청, 다모아어린이공원, 월곡고려인문화관 등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고려인 공동체의 정착 과정과 역사·문화 자원, 관광 콘텐츠 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려인마을은 2010년 400여 명의 고려인이 정착하며 형성되었으며, 현재는 4500여 명의 고려인이 거주하는 국내 대표 공동체로 성장했다. 월곡고려인문화관, 세계음식문화거리, 공공미술 프로젝트, 이주민 지원 시설 등을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특화 거점으로 발전 중이다.
김원중 조성위원장은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이 문화 다양성, 상생, 포용이라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핵심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공간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고려인마을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콘텐츠 발굴과 연계가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황인채 문화본부장은 고려인마을을 포함한 아시아공동체문화권을 중심으로 문화유산, 생활문화, 공동체 문화가 융합하는 특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시아문화중심도시 3.0 시대와 연계한 문화 다양성 기반의 글로벌 문화도시 조성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표명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