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민원 전담부서 운영 ‘행정혁신 모델’로 주목

행안부 “타 지자체 참고할 만한 우수사례”… 현장서 관심 이어져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4월 24일(금) 10:59
여수시가 지난 21일 곡성군 꿈키움마루에서 ‘2026년 상반기 민원공무원 보호 우수사례 현장컨설팅’에서 민원 행정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맘] 여수시는 지난 21일 곡성군 꿈키움마루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민원공무원 보호 우수사례 현장컨설팅’에 참여해 민원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한 민원 행정 혁신 사례를 발표하며 관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민원공무원 보호와 제도 개선을 위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정안전부와 경찰청, 전국 시군 관계자 및 컨설팅 수요기관 등이 참석했다.

시는 부서별로 분산 처리되던 민원 대응 방식을 개선하고,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민원을 총괄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 점을 소개했다.

특히 행정직과 기술직을 통합 배치해 초기 단계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부서 간 책임 회피로 이어지던 ‘핑퐁 민원’을 줄이는 한편 악성 민원에도 신속 대응해 공무원 보호와 민원서비스 개선을 동시에 이끌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시민의 소리함과 복합민원 현장행정 운영 등 시민 체감형 시책과 관리카드를 활용한 체계적인 이력관리로 민원처리의 신속성과 책임행정을 강화한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행정안전부 참여혁신국 이병철 국장은 여수시 사례에 대해 “전담부서를 중심으로 한 민원 대응 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 공무원 보호까지 아우르는 우수한 모델로 참고할 만한 사례”고 평가했다.

현장에 참석한 타 지자체 관계자들도 여수시의 전담부서 운영 방식과 현장 대응 체계에 관심을 보이며 조직 구성과 운영 방법에 대한 질의가 이어지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전담부서를 통해 그 목소리가 시정의 최우선 순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책임감 있는 소통 플랫폼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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