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형 장애인 의료요양통합돌봄, 첫걸음 10일 첫 방문진료 실시

198명 전수조사 바탕으로 의료지원이 시급한 고위험군 8가구 우선 선정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4월 13일(월) 11:38
장애인건강주치의 대상자와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우측 이미라 원장)
[뉴스맘] 화순군은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 의료요양통합돌봄’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가는 첫 방문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건강주치의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정보 부족 등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자립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화순군은 이를 위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27까지 우선조사 대상자(65세 미만 지체·뇌병변 등 심한 등록 장애인) 198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 가운데 만성질환 관리와 복합적인 의료적 처치가 시급한 고위험군 8가구를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군은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내 등록된 장애인 건강주치의 시범기관(방문진료실시기관에 한함, 출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특수운영기관 정보) 8개소 중 한 곳인 보성군 소재 ‘싸목싸목의원(원장 이미라)’에 진료를 의뢰했다.

4월 10일 진행된 첫 진료에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대상 가정을 방문했으며, 기초 건강 상태 점검과 개인별 맞춤형 진료, 심층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순군은 이번 방문진료를 시작으로 의료와 돌봄이 통합된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추가 필요서비스도 발굴해 소외 없는 화순형 돌봄 모델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전수조사를 통해 발굴된 분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라며, “방문진료에 적극 협력해 준 싸목싸목의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생활 터전 안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통합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라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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