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전라남도 여성친화 특화사업 공모 선정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안전체계 구축 본격 추진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4월 13일(월) 09:54
강진군 안전부서 TF팀 회의
[뉴스맘] 강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전남행복드림 여성친화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여성과 아동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아동 안심귀갓길 안전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사업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안전부서전담팀(TF) 회의를 열고, 사업 대상지 선정과 부서별 역할, 추진 일정, 사후관리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총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여성과 아동의 통학로와 귀갓길 안전을 강화하고,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특히 학교와 돌봄시설 인근 생활권, 정류장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보행 동선 중 상대적으로 안전 취약 요소가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벽화 정비 사업은 학교 앞이나 생활권 주변의 탈색되거나 훼손된 벽화를 정비해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단순한 미관 정비를 넘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인 CPTED 개념을 반영해 밝고 개방감 있는 공간으로 개선함으로써, 주민 불안감을 줄이고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여성 안심 귀갓길 위치표지판 설치 사업은 터미널, 학교 주변, 주거지 연결 구간 등 여성과 아동의 이용이 많은 귀갓길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표지판에는 현재 위치, 거리정보 등을 표기하고, 태양광 조명 기능을 적용해 야간에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설치할 계획이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이번 전라남도 공모사업 선정은 여성과 아동의 생활안전을 강화하고 여성친화도시 조성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은 규모의 예산이지만 주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해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 현장조사와 대상지 선정을 거쳐 벽화 정비와 위치표지판 설치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사후 점검을 통해 지속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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