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흩어진 39종 에너지 서비스를 한 곳으로 ...한전, 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 오픈 7개 기관 서비스 통합, 에너지절약부터 생산·거래까지 원스톱 제공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3월 18일(수) 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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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은 국민 누구나 합리적으로 전기를 사용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에 동참하는 동시에 전기요금 절감 혜택까지 체감할 수 있도록 구축된 플랫폼이다. 에너지 복지혜택,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안내 등 주요 서비스는 3월 16일(월)부터 제공되고 있으며, 홈페이지 또는 ‘한전ON’을 통해 접속하거나 검색창에서 ‘에너지절약 플랫폼’, ‘슬기로운 전기생활’을 검색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플랫폼은 일반 가정, 소상공인, 산업체 등 요금 절감 팁이 필요하거나 다자녀·출산 가구 및 에너지 취약계층 등 요금 지원 혜택이 필요한 모든 고객을 위해 한전,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등 7개 기관에 흩어져 있던 전기 사용과 재생에너지 관련 서비스 39종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정보 확인을 위해 각 기관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대표적으로 ‘내 혜택 찾기’ 기능에서 가구원 수, 자녀 수 등 간단한 조건만 입력하면 놓치고 있던 에너지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여 신청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또한 주택, 상가, 공장 등 용도에 맞는 재생에너지 지원 방법(용도별 재생에너지 설치 지원 제도)을 안내하고, 복잡한 보조금 절차와 생소한 용어로 접근이 어려웠던 정보를 쉽게 확인하도록 했다.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요금 절감 금액을 확인할 수 있는 ‘전기요금 시뮬레이션’ 기능도 선보인다. 공장 등에서 전력수요가 낮은 시간대로 사용 시간을 조정 할 경우 절감되는 요금을 미리 계산해 볼 수 있다. 태양광 발전 등으로 전력공급이 많은 시기에 자발적으로 전기를 더 사용하면 인센티브를 받는 ‘플러스DR' 제도와 예상 수익 정보 역시 제공한다.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한전은 국민 참여가 사회적 기부로 이어지는 ’참여가 곧 기부‘ 매칭 캠페인을 진행한다. 6월 15일까지 플랫폼 방문, 에너지절약 관련 영상 시청 등 참여 실적에 따라 한전이 기부금을 마련한다.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노후 주택 개선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전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전기 사용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된 만큼, 많은 국민이 적극 활용해 편리한 에너지 생활을 누리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