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문헌정보학과, 도서관 서비스 혁신 메이커톤 개최

문제 해결·디지털 제작 결합한 실습형 전공 교육 모델 제시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3월 17일(화) 06:34
도서관 서비스 혁신 메이커톤 개최
[뉴스맘] 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가 도서관 서비스 혁신을 주제로 한 메이커톤을 개최하며 문제 해결과 디지털 제작을 결합한 실습형 전공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을 직접 정의하고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전공 지식을 실제 현장 문제 해결에 적용하는 경험을 쌓았다.

17일 전남대에 따르면 전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는 도서관 현장의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이기 위한 실습형 교육 프로그램 ‘도서관을 생각하는 우리들의 아이디어 메이커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접근성에 관한 모든 문제를 해결해보자’를 주제로 전공 기반 문제 해결 능력과 디지털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커톤은 지난 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전남대학교 메이커 스페이스 ‘민들마루’에서 진행됐으며, 총 16명의 학생이 5개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강의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팀빌딩을 통해 도서관 이용자 관점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UX·DX 관점의 서비스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이후 메이커 스페이스 장비 교육을 통해 2D 그래픽과 3D 모델링을 학습하고 레이저커터, 3D프린터, 3D펜 등 디지털 제작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현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사서를 포함한 현장 전문가 멘토링이 진행돼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과 실무 적합성을 함께 점검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메이커톤에 앞서 지난해 12월 29일에는 프로그램 전반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각 팀의 시제품 발표와 심사가 이루어졌다.

심사는 교수진과 현장 전문가가 참여해 아이디어의 창의성, 문제 해결력,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전남대학교 RISE사업단장 명의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각 1개 팀에 수여됐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시상 외에도 다양한 참여 혜택이 제공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자기계발 활동 점수가 부여됐으며, 시외 거주 학생에게는 대회 기간 숙소가 지원됐다.

또한 졸업과제 논문요약 1편 차감 혜택이 제공돼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문헌정보학과는 이번 메이커톤을 통해 학생들이 도서관 서비스 혁신을 주도적으로 고민하고 기획·제작·발표 전 과정을 경험하며 실무 감각과 협업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문헌정보학과는 앞으로도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전공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활용한 실습형·현장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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