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원도심 전남도립미술관 앞 고목 매화 꽃피어

제25회 광양매화축제와 함께 도심 속 문화예술 여행 동선 주목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3월 04일(수) 11:51
광양시, 원도심 전남도립미술관 앞 고목 매화 꽃
[뉴스맘]광양시 원도심에 위치한 전남도립미술관 앞 고목 매화가 개화하며 도심 경관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고목에 피어난 매화는 미술관의 현대적 건축미와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화를 감상하기 위한 관람객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A Legacy of Giving》, 《김선두–색의 결, 획의 숨》, 《바람 빛 물결》, 《데이터와 인공지능, 상상적 풍경, 허구적 서사》 등 네 개의 전시가 동시에 열리고 있다.

미술관 소장품의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는 기증전을 비롯해 남도 자연을 주제로 한 회화, 한국화 거장의 40여 년 예술 세계,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동시대 미술까지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폭넓은 구성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데이터와 인공지능, 상상적 풍경, 허구적 서사》에서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선보일 미디어아트전 '피어나는 데이터, 숨 쉬는 자연'에 참여하는 김창겸 작가의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어 관람객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울러 《A Legacy of Giving》은 8일, 《김선두–색의 결, 획의 숨》은 22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22일은 제25회 광양매화축제 폐막일과 겹쳐 전시와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지막 일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전남도립미술관에 핀 매화는 제25회 광양매화축제를 알리는 전주곡과 같다”며 “이번 축제에서는 엄재권 화백의 민화 특별전과 국내 대표 미디어아트 작가 8인의 설치 작품전이 함께 열려 전통과 현대, 미래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립미술관을 비롯해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등 도심 문화예술공간과 광양매화축제를 함께 방문하면 자연과 예술을 함께 즐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25회 광양매화축제는 ‘매화, 사계절 꺼지지 않는 빛(광양) 속에서 피어나다’를 주제로 ‘매화 피는 순간, 봄이 오는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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