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시,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 새 단장 마치고 2월 재개원 산모실 확대, 편의시설 강화…전남 최대 규모로 새출발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6년 01월 28일(수) 1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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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는 28일 빛가람종합병원에 위치한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의 전면 리모델링 및 기능 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이날 재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4호점은 지난 2020년 개원 이후 전남 중‧서부권 산모들의 산후 회복을 지원해 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25년 6월부터 휴업하고 리모델링을 추진해 왔다.
기존 산모실 16실보다 확대된 18실을 확보했으며 3층에 마사지, 요가, 족욕, 모유수유실 등 산모 만족도가 높은 회복시설을 새롭게 단장하며 단순한 산후조리 기능을 넘어 회복과 힐링을 함께 하는 공간으로의 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산모와 신생아의 이동 편의성과 안전을 고려해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전용 승강기를 신설했으며 신생아실과 공용공간에는 감염 예방과 보안 설비를 강화해 안전성을 높였다.
전남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비용은 생활 취약계층 등 감면 대상자가 아닌 일반가정의 경우 1주 기준 80만 원이다.
감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족, 둘째아 이상 출산 가정 등으로 이용료의 최대 7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예약은 전남아이톡을 통해 선착순 온라인 예약으로 가능하고 산모 본인 명의로만 예약이 가능하며 전남 내 타 산후조리원과 중복예약은 불가하다.
이용료와 감면 대상 등 기타 세부 사항은 나주시 보건소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빛가람종합병원 공공산후조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앞으로도 공공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임신, 산후조리, 양육, 교육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출생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오경규 빛가람종합병원 원장은 “산후조리원은 출산을 마친 산모가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전라남도와 나주시의 지원을 바탕으로 산모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공사 기간 기다려주신 산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원하는 나주공공산후조리원이 산모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출산과 육아는 한 가정의 일이 아니라 국가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출산, 육아, 교육까지 소홀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