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홍,“단체대표자들에게 30:40:30 수정동의안 철회 요청”

“공천위원회 실행위안 ‘50(여론조사) : 50(공천위원단 투표)’ 받아들일 것”
“정치적 손익계산보다 광주교육 개혁 바라는 시민 열망이 우선"

전향윤
2026년 01월 28일(수) 16:12
[뉴스맘] 정성홍 전 광주시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22년, 정성홍, 김선호 참여)가 광주
민주진보시민교육감 단일화 경선 방식과 관련하여 30/40/30 수정동의안을 제출
한 27개 단체대표자들에게 수정동의안을 철회해주실것을 요청했다.

정 전 단일후보는 28일 시교육청 기자회견에서 “27개 단체대표들이 제안한 배
심원제의 문제의식과 취지를 충분히 공감한다”면서도 이 시점에서 도입을 논의
하기엔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고, 단일화 절차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필요성을
주장하기엔 현 상황이 녹록치 않다며 대국적인 관점으로 실행위의 50:50안을 받
아주실 것을 요청했다.

“시민공천위 최종의사결정은 전체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한다”라는 창립총회 결
정문을 보더라도 대표자들이 제안한 수정동의안은 필요성과 절차적 측면에서 정
당한 주장임을 밝히면서도 선출방식 논쟁으로 단일화 자체가 흔들려서 안될뿐만
아니라 광주전남통합 이슈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선 작은 차이로 대립하기엔 시
간이 부족하다면서 시민의 신뢰 우려와 단일화 명분이 약화되기 전에 통큰 결단
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 전 단일후보는“절차의 완결성보다 광주교육 개혁을 바라는 시민의 열망이
더 중요하다”며 “여론조사와 시민공천단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상대
후보들의 요구방식을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깊이 있는 정책 검증을 위해 ‘배심원제’ 도입의 필요성을 주장해 온
정 전 단일후보는 “광주시민에게 중요한 것은 어느 후보가 이기느냐가 아니라,
무능과 부패로 얼룩진 지난 4년을 넘어 광주교육을 어떻게 바로 세울 것인가 하
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정 전 단일후보는 또 “3만 5천 명을 넘어선 시민공천단 참여는 현 이정선 교육
감 체제에 대한 분노이자 혁신의 갈망”이라며 “교육감 선거라면 생각이 다른
어른들이 합의를 만드는 성숙한 민주주의의 과정을 아이들에게 보여줄 책임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정 전 단일후보는 배심원제를 주장해 온 시민공천위 참가단체 대표들에게 “시
민공천위의 최고의결권자이자 공동설계자로서 정책 검증과 시민 참여라는 두 축
이 끝까지 살아 움직이도록 책임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또 단일화 경선에 참여한 경쟁후보들에게도 “자신에게 유리한 단일화 방식을
따질 때가 아니다”라며 “저를 포함해 모든 후보가 정책 토론과 검증을 통해
시민의 심판을 받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새삼 다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정 전 단일후보는 “단체대표자들의 고민과 헌신을 존중한다”면서
“차이를 넘어 단합된 모습으로 광주의 새로운 시민교육 리더십을 만들”자며
“시민의 선택을 존중하며 단일후보 선출을 위해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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