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대상 의료비 부담 완화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년 01월 26일(월) 15:39
나주시 보건소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
[뉴스맘]전라남도 나주시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건강한 노후 지원에 나선다.

나주시는 면역력이 저하된 고령층에서 심각한 통증과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 ‘65세 이상 취약계층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유년기에 감염된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 시 재활성화되며 발생하는 질환으로 고령자에게 극심한 신경통과 장기적인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예방접종을 통한 사전 관리가 중요하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전라남도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시민(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며 올해부터는 75세 이상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비용 일부를 추가 지원한다.

과거에 대상포진을 앓았던 경우 완치 후 최소 6개월이 경과해야 접종이 가능하며 이미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수급자·차상위 확인서, 장애인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해 나주시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되고 보건지소 이용 시에는 사전 문의 및 예약이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고령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는 중요한 예방 조치”라며 “경제적 부담으로 접종을 미뤄왔던 어르신들께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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