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신나는어린이집, 북항동에서 나눔 실천과 환경 보호 체험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 2025년 12월 23일(화) 1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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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아들은 각 가정에서 준비한 라면 1팩씩 총 42팩을 모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신나는어린이집이 매월 운영하는 ‘이달의 미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함께 나누는 어린이’라는 주제에 맞춰 추진됐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지현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나눔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순양 북항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절약을 위해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우유팩, 폐건전지, 투명페트병 등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