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맞춤형 통합서비스로 아동 성장 지원 성과

아동·가족 중심 53종 프로그램 운영…연인원 2,707명 실질 지원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년 12월 19일(금) 11:01
드림스타트 사진
[뉴스맘]2025년 목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의 맞춤형 통합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며 사업 성과를 가시화했다.

아동의 건강·인지·정서 발달은 물론 가족 기능 회복까지 포괄하는 통합서비스 5개 분야 53종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총 연인원 2,707명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먼저, 필수 프로그램으로 건강검진과 발달 선별검사 등 9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606명이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아동의 기본 건강 상태를 조기에 점검하고 발달 위험 요인을 사전에 관리했다.

신체·건강 분야에서는 치과 치료 및 예방접종 연계 등 6종 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281명을 지원하며 아동의 신체 발달과 질병 예방을 도모했다.

인지·언어 분야에서는 기초학습 지원과 언어발달 촉진 등 12종 프로그램에 연인원 569명이 참여해 학습 격차 완화와 기초학력 향상에 기여했다.

정서·행동 분야에서는 심리검사와 놀이·미술치료 등 15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연인원 818명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했다.

또한 부모·가족 분야에서는 가족캠프와 부모교육 등 11종 프로그램에 연인원 463명이 참여해 건강한 양육 환경 조성과 가족 기능 회복을 도왔다.

이와 함께 드림스타트는 단순한 서비스 제공을 넘어 위기가정 5세대에 대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했다.

특히 저장강박증을 겪는 3세대 동거 가구를 대상으로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주거환경 정비와 대청소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상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가정의 안정과 문제 재발 방지에 힘쓰고 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아동 한 명, 가정 한 곳의 상황을 면밀히 살피는 맞춤형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협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아동의 환경과 욕구를 중심으로 한 통합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모든 아동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성과는 드림스타트가 아동·가족 중심의 통합사례관리 체계와 지역사회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 기반을 지원하는 데 기여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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