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구례군 로컬크리에이터, 성과품 평가회 개최 지역의 자원을 새롭게 해석한 7팀의 창작 성과 선보여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2025년 10월 17일(금) 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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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육성사업은 구례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 브랜드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6월부터 선정된 7개 팀이 교육 및 컨설팅을 거쳐 각자의 성과품을 완성했다.
성과 평가회는 각 팀이 만든 최종 성과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전문가 서면평가(30%)와 대중선호도 대면평가(70%)를 합산해 공정하게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팀(1위)으로 선정된 ‘손꼼지락’은 지리산을 담은 압화 주전자, 유리잔, 수저세트, 액자 등을 선보여 지역성과 상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도서정미(구례 풍경과 감성메시지를 담은 엽서세트 등) ▲새벽(구례의 감성을 실로 엮은 핸드메이드 인형 등) ▲수비엔다(지리산과 구례를 담은 양말, 티셔츠) ▲스테이지리산아침(산수유 씨앗 경추베개 등) ▲시파푸니(천연염색 보자기, 베어벨 등) ▲치유농장 풍차와튜울립(커피박 윷놀이세트, 텀블러 등)의 성과품을 선보였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순위에 따라 최대 400만 원부터 최소 100만 원까지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지원금은 향후 제품 상품화 및 마케팅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들이 구례의 자원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하고, 지역의 매력을 담은 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작자들이 구례 경제의 새로운 활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