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 추진 가시적 예방 활동과 중요범죄 엄정 대응 등 경찰역량 집중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2025년 09월 26일(금)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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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를 앞두고 치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9월 29일부터 10월 12일까지 2주간 추석 명절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범죄예방진단팀(CPO)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 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주민 불안감이 높은 지역에는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를 배치하여 가시적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명절 연휴에 신고가 급증하는 가정폭력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재발 우려 가정을 전수 점검하고,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대해서는 피해자 분리 조치와 엄정한 대응을 이어간다.
또한, 빈집을 노린 절도나 주취 폭력, 공중 협박 같은 범죄에 대해서도 진행 중인 강·절도 및 생활 주변 폭력 집중단속(~10.31.)과 연계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신속한 검거와 피해 회복에 주력할 방침이다.
귀성·귀경길 원활한 교통 소통과 안전을 위한 관리도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먼저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추석 전 물류 이동에 대비해 화물차가 집중되는 고속도로와 전통시장 등을 중점 관리하고, 10월 2일부터 12일까지는 고속도로 및 연계 국도에서 원활한 귀성·귀경길 확보에 나선다.
모상묘 전남경찰청장은“경찰역량을 집중해 도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