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문화예술의전당 '연극 꼭두아비' 공연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2025년 09월 26일(금) 1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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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꼭두아비’는 호남의 전통화법인 ‘넋두리’를 통해 아버지들의 애환을 그려낸 시트콤 형식의 코미디극이다.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감동적인 이야기 속에서, 각박한 시대를 살아낸 아버지의 진심과 가족 간의 소통이 절절하게 그려진다.
한 가족 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화해를 통해 현실적 욕망인 ‘돈’과 인간의 본질적 가치인 ‘존엄성’을 되짚어보며 ‘가족’의 의미와 따뜻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드라마 ‘용의 눈물’, ‘정도전’ 등 명연기로 널리 알려진 선동혁 배우가 아버지 역과 연출을 동시에 맡았으며, 탁월한 연기력으로 방송과 무대를 넘나드는 이효주, 전은주 배우가 어머니 역, 그리고 장남, 차남, 딸, 며느리 등 다양한 등장인물이 극의 재미와 몰입도를 한층 더 높이며 풍성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영광군민-3,000원, 학생-1,000원/1인 4매 한정)이며, 입장권은 오는 10월 1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예매를 하거나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안내데스크에서 현장예매가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영광군청 누리집 영광문화예술의전당 구역과 네이버밴드 확인이 가능하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