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대한민국 새단장' 활동 본격 전개 한다

‘대한민국 새단장’ 기간을 맞아 해양쓰레기 정화 및 국립공원 보호활동 등 추진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년 09월 22일(월) 15:48
영산강유역환경청
[뉴스맘]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영광군은'대한민국 새단장'주간을 맞이하여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영광 가마미해변 일원에서 정화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과 APEC을 앞두고 중앙부처, 지자체, 국민이 함께 국토를 깨끗하게 만들자는 의미의 국민 참여 운동인'대한민국 새단장'의 일환으로 영산강청과 영광군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와 함께, 영광 작은영화관에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 영광 작은영화관은 지난해 11월부터 다회용기를 도입하여 일회용품 감축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올해 7월 영산강청으로부터 ‘친환경 영화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영광군은 지난해 9월 ‘불갑산 상사화 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등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앞서 영산강청은, 9월 17일 하동군과 합동으로 특정도서 등에 방치되어 있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을 실시했으며, 9월 22일에는 무등산 생태탐방원에서 보호지역 현장관리자들과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영산강청은 향후에도 지자체와 수해지역, 하천·해양 등의 쓰레기 상습 발생지역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영우 영산강청장은 “우리 국토, 그리고 우리 지역을 깨끗하게 새단장하는 운동에 영산강청이 앞장서겠다”며, “지역주민분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아름다운 바다를 품고 있는 영광군이 해양쓰레기 제로화, 탈플라스틱에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여 대한민국 새단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이 기사는 뉴스맘 홈페이지(newsmam.co.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URL : http://www.newsmam.co.kr/article.php?aid=16380517989
프린트 시간 : 2025년 09월 22일 19:2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