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사의 신 아카데미 3기 개강

소상공인에 맞춤형 실전 교육·사후 관리 등 경영역량 강화 지원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5년 09월 16일(화) 16:49
서구, 장사의 신 아카데미 3기 개강
[뉴스맘]광주광역시 서구가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서구는 16일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교육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사의 신 아카데미 3기’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장사의 신 아카데미’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가 강사로 참여해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매출을 올리는 11가지 전략’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구는 아카데미와 함께 교육생 간 네트워크 형성과 수료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를 통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매출 향상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이 지역 상권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라며 “교육생들이 지역 상권의 리더로 거듭나 다른 소상공인들과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사의 신 아카데미 1·2기 참가자들은 교육 이후 일평균 매출과 고객 수가 30% 이상 증가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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