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드림스타트, 양육자 심리치료 프로그램 운영 - 총 8회기 웃음과 원예치료로 양육자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큰 호응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2025년 07월 07일(월) 1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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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 강사의 지도로 원예치료와 웃음치료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양육자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큰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웃음치료는 웃음의 긍정적 효과를 이해하고 자신감을 회복하며 유머 감각을 익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고, 참가자들이 서로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공유하며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원예치료는 꽃 장식과 공기정화 식물 심기 등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다육식물을 이해하고 돌보는 과정, 투명 용기를 활용한 미니 정원 꾸미기 등 창의적인 체험도 병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 수료식에서는 한국서예협회 청년분과 위원이자 캘리그래피 강사인 류하 노영민 작가가 재능기부로 제작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은 수료증을 전달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시 관계자는 “양육자의 심리적 안정은 아동의 정서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양육자와 아동 모두가 행복한 양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