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가족과 함께 떠나는 강진 역사 여행, 다산가족캠프
전국 7개 시도 11가족, 병영성축제 즐기고 정약용 청렴 따라 걷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
2025년 04월 22일(화) 0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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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산가족캠프는 서울, 경기, 강원, 충청, 대전 등 전국 7개 시도에서 강진을 찾은 11가족 38명이 강진의 유적지와 지역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참여 가족들은 첫째 날 가우도 해양레저 체험 후 고려청자박물관 관람, 청자 조각 체험을 했다.
이틀째 날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청렴 현장을 체험한 후 전라병영성축제를 방문해 전라병영 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캠프 일정이 마무리됐다.
이번 다산가족캠프에 참여한 가족 중 6가족 21명이 다산가족캠프 종료 후 추가로 숙박하며 강진 여행을 이어갔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다산가족캠프는 공무원 뿐만 아니라 일반인 가족까지 참여할 수 있는 과정으로 참여 희망 가족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축제와 방학을 연계한 가족캠프를 알차게 진행해 강진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산가족캠프는 앞으로 수국길축제,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등을 통해 3회, 150 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