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붉은곰팡이병(적미병)은 4월 중·하순 무렵 이삭이 나타나는 시기부터 이삭이 성숙하는 초기인 젖익음 때(유숙기) 사이에 2~3일 이상 연속강우로 온난·다습한 날이 계속될 때 낟알이 여물지 않고, 변색되는 등 수확량을 현저히 떨어뜨린다.
특히 올해는 알곡이 여무는 5월에 이른 고온과 잦은 강우가 반복될 예정이어서 밀 품질 저하에 따른 농가 손실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적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법성면에서 밀을 재배하고 있는 한 농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붉은곰팡이병이 우려되는 시기에 현장 기술지도를 나와서 불안한 마음이 다소 해소 됐고, 또한 이번 약제비 지원으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크나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붉은곰팡이병은 수확 일주일 전까지 감염위험이 높은 시기로 적정 약제 살포 및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한 포장 내 습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며, 수확 후에는 즉시 건조 및 감염 알곡 제거 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향윤 기자
2026.04.28 23: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