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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례안은 종가의 역사문화 보존·계승과 진흥을 위해 종합적인 진흥계획을 수립하고, 지원사업 범위, 종가 역사문화진흥위원회의 설치를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전통종가는 단순히 한 문중의 큰집을 넘어, 건축·정원·음식·문화재·재례의식 등을 보유하고 문집 등의 기록을 보존한 전통문화의 보고로서 전남에는 100여 개의 종가가 있다.
전남의 종가는 국내 전체 종가 가운데 26%를 차지하며 특히 국가문화재 및 명승, 정자를 보유한 문화유산 종가들이 많다.
그러나 수백년간 유지돼온 종가의 문화유산이 관리자인 종손의 고령화, 종택과 시설물의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존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재태 의원은 “수백년 동안 유지돼온 종가문화가 인력과 재원의 부족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전라남도에 소재한 전통종가를 보존·계승해 자랑스러운 전남의 역사문화유산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2026.05.04 0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