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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남로 주무대에서는 어린이들이 꾸미는 ‘충장 꿈나무 축제’를 시작으로 청년 댄서들의 ‘젊음의 행진-충장 댄스 페스타’, 세대를 아우르는 야간 프로그램 ‘충장 발광 나이트’가 차례로 펼쳐질 예정이다. 낮부터 밤까지 세대별 추억과 문화를 잇는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첫 무대는 오후 1시 30분 ‘충장 꿈나무 축제’가 장식한다. 지역 어린이집 10곳과 초등학교 등에서 참여한 어린이들이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오후 4시부터는 금남로가 청년들의 열정으로 채워진다. ‘젊음의 행진-충장 댄스 페스타’에서는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광주지역 6개 댄스팀이 ‘추억의 노래’를 각자의 감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현장 심사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며, 1990년대를 대표하는 댄스 가수 현진영의 무대도 더해져 세대를 잇는 특별한 공연을 완성한다.
오후 7시부터는 이날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충장 발광 나이트’가 펼쳐진다. 금남로 일대가 화려한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진 대형 야외 무대로 변신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춤추고 즐기는 축제의 밤을 선사한다.
DJ 뉴트로보이즈를 시작으로 화니와 아이, DAMI, Tiz, 카주쇼타임 등이 잇따라 무대에 올라 추억의 음악부터 젊은 세대가 즐기는 음악까지 폭넓은 선곡을 들려준다. 공연 중간에는 박남정과 우연이 등 친숙한 가수들의 무대도 마련된다.
특히 ‘충장 발광 나이트’는 특정 세대에 머물지 않고 부모와 자녀 세대가 음악을 매개로 함께 즐기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중장년층에게는 익숙한 음악으로 옛 추억을 떠올리는 시간을, 젊은 세대에게는 레트로 문화를 새롭게 경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충장축제만의 ‘세대 공감’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의 무대부터 청년들의 열정적인 퍼포먼스, 추억을 되살리는 가수와 DJ 공연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세대마다 간직한 서로 다른 추억이 금남로에서 하나로 이어지는 특별한 축제의 하루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10.07 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