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클" 진도군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은빛축제' 성료
검색 입력폼
진도

"뭉클" 진도군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은빛축제' 성료

어르신 500여 명, 주요 인사 참석 속 30회 노인의 날 기념 축제
프로그램 발표, 유공자 표창, 전복 특식 등 풍성한 나눔

진도군노인복지관 제30회 노인의 날 '은빛축제'
[뉴스맘] 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대표 정영일)이 운영하는 진도군노인복지관(관장 김은주)은 2026년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은빛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각 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김춘화 진도군의회 의장, 이현명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어르신 500여 명이 참석해 축제를 빛냈다.

행사는 총 3부로 나누어 다채롭게 진행됐다. 1부 프로그램 발표회에서 어르신들은 지난 1년간 복지관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2부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100세 어르신 건강 및 장수를 기원하는 청려장 수여 등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3부 축하공연에서는 진도군 청년문화 아트컴퍼니가 창작 국악놀음 ‘아리락’을 선보여 축제의 흥을 한층 돋웠다.

복지관 야외 주차장에서는 진도경찰서, 보건소, 진도군가족센터, 아워홈, 국민체육진흥공단 KSPO광주체력인증센터 등 다양한 기관이 동참했다. 건강체크, 안전캠페인, 체력 인증 교육, 인생네컷 사진 촬영, 먹거리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도 이어졌다. 진도군전복협회는 회원들이 진도 바다에서 키운 전복 120kg, 500만 원 상당을 후원했다. 후원받은 전복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특식으로 제공됐다.

협회는 2022년 전복 200kg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노인의 날 나눔을 이어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있다. 동양한의원은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해 행사에 온기를 더했다.

진도군노인복지관 김은주 관장은 "올해 제30회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은빛축제를 치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소외되지 않고,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