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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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무안군, 청계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공모 최종 선정

총사업비 58억 원 투입, 국비 40억 원 확보
청년 친화 산업환경 조성, 정주·복지 여건 개선

무안군 청계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공모 선정
[뉴스맘]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2026년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공모에 청계농공단지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청년문화센터 조성사업 공모에는 전국 11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전남 무안과 경남 사남, 충남 아산 등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무안군은 이번 선정으로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방비 18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청계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제조업과 도자산업 중심의 무안군 주요 생산거점인 청계농공단지는 지역경제 및 일자리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나, 근로자 문화·복지·편의시설 부족으로 근로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무안군은 입주기업과 근로자 의견을 반영하여 근로환경 개선, 청년층 유입 및 장기근속 지원을 위한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계농공단지의 정주·복지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청년문화센터는 청계농공단지 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관리사무실, 동아리실, 다목적실, 안전교육실, 북카페, 체육센터 등 근로자와 청년들의 문화·복지·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이 센터는 입주기업, 청년 근로자, 지역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문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농공단지 내 교류와 활력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안군은 향후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시설계 및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청계농공단지 근로자들의 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청년들이 머물며 일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삼향과 일로에 이어 청계농공단지까지 근로환경 개선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무안군은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조성, 일로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추진 등 농공단지별 특성과 근로자 수요를 반영한 환경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