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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세탁·건조 설비를 갖춘 이동식 세탁 차량을 직접 구입·운영한다. 거동이 불편하거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에서 이불 세탁부터 건조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광양시는 읍면동과 경로당 등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발굴·선정하고, 봉사활동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맡는다.
이불 세탁 봉사는 오는 10월 7일 태인동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이후 매월 1회 지역별로 대상 어르신을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다. 회당 세탁 가능 물량 등 구체적인 운영 규모는 시범 운영 결과를 토대로 정해진다.
유용진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로타리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난숙 노인장애인과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소중한 시간과 정성을 나눠주시는 동광양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을 덜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광양로타리클럽은 지난 9월 23일 어르신 20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명절 음식을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불 세탁뿐만 아니라 국수 나눔과 음악 공연, 생활물품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10.01 1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