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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위원회 출범은 민선 9기 시정 핵심 가치인 ‘시민주권 실현’과 시민의 ‘정책토론 청구’를 순천시가 수용하면서 본격화됐다. 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를 위해 시민, 각계 전문가, 환경 및 시민단체 등 총 16명을 공론화추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는 한국공론화포럼 박태순 대표가 ‘공론화의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박 대표는 강연을 통해 공론화 과정의 객관성 확보, 이해관계 조정, 효과적인 시민 의견 수렴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한 위원들에게 당면 문제 고민과 조율을 통해 상생의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을 당부했다.
공론화추진위원회는 향후 공공자원화시설 입지 재검토 여부를 포함한 공론화 의제와 범위를 설정할 예정이다. 또한 시민 의견수렴 및 숙의 절차 등 공론화 전반에 걸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운영하며,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 공공자원화시설의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최종 권고안을 도출해 시에 전달할 계획이다.
공론화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찬반 입장을 넘어 시민의 입장에서 가장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해법을 찾겠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민주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훈모 순천시장은 “공공자원화시설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이므로 시민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겠다”며 “공정한 숙의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합리적인 방향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21 2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