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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은 지난 4일 “함평의 매력을 알리는 ‘함담 홍보단’ 10명이 3일 손불면 ‘시목카페·풀물농장’을 방문해 감물 천연염색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농장을 방문,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해 함평의 숨은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됐다.
함담 홍보단이 찾은 ‘시목카페와 풀물농장’은 과거 가수 김은희 씨가 폐교를 활용, 천연염색 공방 ‘민예학당’을 운영했던 장소다.
김은희 씨의 자녀인 김키미 대표는 2021년부터 함평에 정착해 어머니의 뜻을 계승, 공간을 가꿔왔다. 2024년부터는 카페와 농장을 운영하며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고 있다.
이날 홍보단원들은 감물 천연염색의 원리와 과정을 배우고 실습하며 자연이 선사하는 천연염색의 아름다움을 경험했다. 단원들은 감물로 스카프를 염색하며 자연의 색을 체감했고, 다양한 천연염색 의류를 착용해 보며 자연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미정 함담 홍보단원은 “이번 체험으로 천연염색이 자연과 사람이 관계를 맺는 한 가지 방식임을 느꼈다”며 “특히 오래된 폐교가 사람의 손길을 거쳐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하고, 그 안에서 또 다른 이야기가 만들어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함담 홍보단을 통해 함평의 보물 같은 이야기와 숨은 가치를 발굴, 홍보 콘텐츠로 담아낼 것”이라며 “함평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담 홍보단’은 ‘지역의 가치를 만들어가는 함평in, 함평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지역의 숨은 명소, 농장, 농특산물, 문화·체험 콘텐츠 등을 발굴하며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홍보하는 ‘함평을 담는 사람들’로 활약하고 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09 02: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