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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에 따르면 겸백초 학생 7명은 지난 2일 보성군청을 방문해 군수실에서 김철우 군수와 만나 군수의 역할과 지방자치단체의 업무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앞서 열린 겸백면민의 날 행사에서 학생들을 만난 김 군수가 군청으로 초청하면서 마련됐다.
학생들은 군수실을 둘러본 뒤 평소 궁금했던 군정과 지방자치에 대해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했다. 김 군수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일과 군정의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자신의 학창 시절 경험과 진로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줬다.
이날 방문한 학생 7명 가운데 6명은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경기 지역에서 보성으로 온 학생들이다. 이들은 현재 겸백초등학교에서 지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학교 수업뿐 아니라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농산어촌 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일정 기간 농산어촌 지역 학교에 다니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은 학교를 살리고 도시 학생들에게 지역에서의 새로운 교육·생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현재 보성군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에는 관내 5개 학교에서 모두 1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겸백면민의 날에서 만난 학생들을 이렇게 다시 만나니 더욱 반갑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현장 체험을 통해 지역을 이해하고 자신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농산어촌 유학을 비롯해 지역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지역사회와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09 03: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