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과정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미식 스토리텔링 콘텐츠 발굴 및 지역 외식업계의 미식관광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순천시, 국립순천대학교 조리과학과, RISE사업단이 협력하여 외식업 대표 20명을 대상으로 공동 추진했다.
교육은 총 9개 강좌(24시간)로 운영됐으며, 전문 이론수업 6강과 현장 실용성을 높인 실습수업 3강으로 구성됐다.
이론 과정에서는 대학 교수진이 참여해 향토음식의 개념과 가치, 지역 음식과 관광산업의 관계, 음식 스토리텔링 요소 및 브랜드화 전략 등을 다루며 미식관광의 최신 트렌드를 공유했다.
실습 과정에서는 미나리, 대갱이, 오이 등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해 오이미나리물김치, 말린대갱이 무침, 오이제피김치 등 순천 고유의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외식업 대표들은 민간 주도 미식 투어 기획 및 ‘순천음식해설사’ 양성 필요성 등 현장 중심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높은 열의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리빙랩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외식업체 대표들이 순천의 미식문화를 전파하는 미식 도슨트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미식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미식도시 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겠다”고 전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9.09 04: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