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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15분 거리 내에서 숲과 정원을 만나도록 도심 거리, 광장, 상가 주변을 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슬로건은 ‘섬 품은 여수 밤 정원’으로, 도시 전체가 정원으로 연결되는 ‘숲속의 정원도시’ 브랜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대표 정원으로는 세계적인 정원가 황지해 작가의 ‘가시나무 몽상’이 조성된다. 황 작가는 2023년 영국 첼시플라워쇼 금상 수상자이자 2024년 뉴욕한국문화원에 남도 전통정원 ‘애양단’을 선보인 바 있다. 또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정원 10개소, 상가정원 30개소, 참여정원 6개소가 마련되며, 행사 후 시민 서포터즈를 통해 지속 관리될 예정이다. 특히 상가 정원과 참여 정원은 시민과 상인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정원으로 조성되어, 도심 자투리 공간을 매력적인 정원 공간으로 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정원을 중심으로 플리마켓, 가드닝 체험, 정원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방문객에게 보고 걷고 체험하는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주 박람회장과 가든 페스티벌 현장을 잇는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셔틀버스는 왕복 15.6km 구간을 밤 10시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여수 도심에 새로운 정원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정원이 시민의 일상과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시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도록 할 방침이다. 문미란 산림휴양과장은 "가든 페스티벌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지원하고 통합특별시의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8.09 14: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