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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지도 제작에는 북평면 주민과 마을리더, 청년 2030세대 등 2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의 숨은 명소와 맛집, 포토존, 숙박시설, 마을 이야기 등을 직접 발굴하고 정겨운 손 그림으로 지도를 그려내 그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지도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담은 '볼방', 인생사진 명소를 소개하는 '찍방', 체험과 숙소를 안내하는 '즐방', 주민 추천 맛집을 담은 '먹방' 등 4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 북평의 골목과 바다, 시장, 음식, 영화 촬영지 등을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북평을 안내하는 도깨비 캐릭터도 더해 친근감을 높였다.
해남군 관계자는 "영화 호프를 계기로 북평을 찾는 방문객들이 촬영지뿐 아니라 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지역의 음식과 문화, 주민들의 따뜻한 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 관광과 마을 손님맞이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제작된 마을지도는 영화 촬영지와 북평면 주요 거점시설,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등에 비치되며, 온라인 홍보와 마을여행 안내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8.07 16: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