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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헌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인사위원장은 6일 브리핑을 열고 산업·일자리·경제노동 분야 부시장 후보자로 백승주 국립순천대학교 석좌교수를, 시민주권·보건복지·양성평등 분야 부시장 후보자로 윤난실 전 광주광역시의원을 각각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번 인사가 시민추천제를 통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자천·타천 방식의 시민 추천을 시작으로 검증위원회 심사를 거쳐 후보군을 압축한 뒤, 시민 배심원단과 유권자 투표를 통해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으며, 민영배 통합특별시장이 각 분야 부시장 후보자를 최종 지명했다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백승주 후보자에 대해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한 정책·행정 전문가라고 소개했으며, 윤난실 후보자는 대통령비서실 제도개혁비서관 등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주권과 보건복지 분야를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브리핑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이번 인사의 선정 기준과 절차를 둘러싼 질문이 이어졌다.
한 기자는 두 후보자의 지역사회 소통과 관련한 평가를 언급하며 선정 기준에 대해 질의했고, 다른 기자는 배심원단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동점자 처리와 최종 지명 배경에 대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 일부 유력 후보가 최종 지명되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대해 황 위원장은 "시장이 심사숙고 끝에 결정한 사항"이라며 "세부적인 지명 배경과 판단 과정은 이어지는 시장 주재 차담회에서 직접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부시장 인사는 시민추천제를 적용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향후 시장 차담회에서 후보자 선정 배경과 시민추천제 운영 과정에 대한 추가 설명이 나올지 주목된다.
[편집자 주] 기사에서 언급된 부시장 후보자 발표 및 질의응답은 아래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관련 영상: 목포MBC뉴스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첫 부시장 후보자 발표 브리핑'
뉴스맘 전하린 기자
2026.08.07 10: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