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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김치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지역 김치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4년부터 김장대전을 개최해왔다. 올해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춰 납품업체 모집 대상을 전남권역 김치 제조가공업체로 확대했다.
모집 규모는 10개 업체 내외로 알려졌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주된 사업장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위치하며, 해썹(HACCP)과 전통식품 품질인증(배추김치)을 모두 획득한 김치 제조가공업체다.
이와 함께 2025년 국내외 판매실적 7억원 이상, 1일 김치 생산능력 1t 이상의 자격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선정 업체는 김장대전 공동조리법을 적용하고, 배추, 천일염, 고춧가루, 멸치액젓 등 지정된 공동구매 원부재료를 사용해야 한다.
선정 업체들은 세계김치연구소 품평회에 참여하여 공동조리법 적용 여부, 절임 상태, 맛, 완성도 등을 평가받게 된다. 품평 결과 품질 기준에 미치지 못할 경우 납품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검수 과정에서 하자가 발생하면 당일 전량 교체 또는 재납품해야 하며, 반복적인 품질 문제 발생 시 납품업체에서 제외하는 등 제재를 받을 수 있다.
공고 기간은 8월 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신청 접수는 13일부터 2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귀숙 농업동물정책과장은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지역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우수한 김치를 제공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공동 조리법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성실하게 이행할 지역 김치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빛고을 사랑나눔 김장대전’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남구 임암동 김치타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시민들이 김장철을 앞두고 손쉽게 김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 및 단체의 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8.06 10: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