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건강걷기 챌린지', 9월 '조기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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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건강걷기 챌린지', 9월 '조기 종료'

워크온 챌린지 사업 종료n군민 건강걷기 실천은 지속

[뉴스맘] 강진군보건소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월별 건강걷기 챌린지를 예산 조기 소진에 따라 8월 챌린지를 마지막으로 조기 종료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한 '스마트한 건강걷기 사업'은 군민의 일상 속 걷기 습관 형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된 건강생활실천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속적인 걷기 챌린지와 지역화폐 연계 보상체계, 건강정보 제공 등을 통해 군민의 자발적인 건강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군에 따르면 사업 시작 당시인 2022년 가입자는 3,450명이었으나, 올해 7월 말 기준 '워크온 강진군 커뮤니티' 가입자는 8,432명으로 약 144% 증가했다. 지난 5년간 챌린지 참여자는 11만9,637명이며, 이 중 9만2,916명(약 78%)이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상반기 참여자가 크게 늘면서 사업 예산이 조기에 소진되어 9월부터는 걷기 챌린지 운영과 보상품 지급이 중단된다. 다만 강진군보건소는 챌린지 종료와 별개로 걷기와 신체활동 실천의 중요성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걷기는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강관리 방법이며, 규칙적인 신체활동은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준호 보건소장은 "건강걷기 챌린지는 종료되지만 보상품 지급 여부와 관계없이 꾸준한 신체활동은 군민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에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사업 종료에 따른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련 안내를 지속하는 한편,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건강증진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