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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에는 전남지역 고등학생 25명과 남도학숙 대학생 25명이 멘티와 멘토로 참여했다. 이들은 대학생활 경험을 공유하고 진로·진학 고민을 나누며 미래 설계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 첫째 날, 멘토와 멘티는 팀빌딩 프로그램과 나주 지역 문화체험, 네트워킹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했다. 둘째 날에는 남도학숙 견학, 계열별 진로상담, 대학생활 특강 및 멘토링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멘티들은 이를 통해 대학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학 준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얻어 진로 설계에 대한 자신감을 키웠다.
마지막 날에는 멘토가 재학 중인 대학 캠퍼스 탐방이 진행됐다. 멘토들은 강의실과 도서관 등을 안내하며 전공 선택 경험과 학교생활 노하우를 공유했으며, 멘티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멘티는 "대학생활을 현실적으로 이해하고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멘토 대학을 직접 방문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가장 만족스러운 활동으로 평가했다.
한편, 2020년부터 해당 프로그램 참여 멘티를 대상으로 실시된 성과 조사 결과, 대학 진학생의 60%가 고교 재학 당시 멘토와 상담했던 목표 전공(계열)을 유지하여 대학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프로그램의 실질적인 도움을 입증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심영희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캠프는 지역 대학생 선배들이 고교생 후배들에게 경험과 노하우를 전하며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캠프 이후에도 지속적인 멘토링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들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7.31 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