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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 미디어포럼 공동취재단이 최근 찾은 ㈜포비드림 사무실 한쪽 벽에는 국내외 특허와 각종 기술인증서가 빼곡하게 걸려 있었다. 하나의 인증서를 얻기까지는 수년의 연구개발과 성능시험, 현장 검증이 반복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허관 대표는 취재 과정에서 "좋은 장비 하나를 만들기 위해 공장에서 먹고 자며 연구개발에 매달린 시간도 적지 않았다"며 "사람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 하나로 여기까지 버텨왔다"고 말했다.
회사 측 자료에 따르면 포비드림은 현재 국내 특허 12건, 해외 특허등록 2건, 특허출원 1건, 국제특허(PCT) 출원 1건 등 다수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제품과 우수조달제품 지정, 국방부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품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허관 대표는 특허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허를 받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화재와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계를 다시 하고 시험을 반복하는 일이 수없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공동취재단이 둘러본 전시장에는 수중 에어 타카를 비롯해 소방대원 위치추적 시스템, AI 공기호흡기 전자게이지, 전기차 화재 대응장비, 인명구조경보기, 라이트라인 등 다양한 장비가 전시돼 있었다.
이들 장비는 모두 실제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중심으로 개발됐으며, 연구개발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전남광주 미디어포럼 공동취재단은 이번 취재를 통해 기술은 단순히 특허 건수로만 평가할 수 없다는 점도 확인했다. 특허증 한 장 한 장에는 연구개발자의 오랜 시간과 시행착오, 그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함께 담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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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소방안전기술의 경쟁력은 연구개발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재난 현장에서 검증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 전남광주 미디어포럼은 앞으로도 포비드림 집중취재를 통해 국내 소방·재난안전산업의 기술력과 현장 활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전남광주 미디어포럼"공동취재단
뉴스맘 전하린 기자
2026.07.30 10: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