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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파출소는 최근 마을 주민 및 어르신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마을 버스정류장에서 시계가 없어 시간을 확인하기 어렵고 불편하다"는 의견을 청취했다.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지 않은 어르신들이 버스 도착 시간을 확인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점에 착안, 생활안전협의회에 이를 건의하여 시계 설치를 진행했다.
이에 황산면 남리 정류장 등 주변 버스정류장에 숫자와 바늘이 큼직한 대형 벽시계가 직접 설치됐다. 시계 설치 현장을 목격한 한 어르신은 "버스가 언제 올지 몰라 조바심을 냈는데, 정류장에 시계가 생겨 훨씬 편하고 안심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민태홍 황산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파출소와 협력하여 지역 사회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7.29 22: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