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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결식 예방과 정기적 안부 확인을 병행함으로써 민·관 중심의 촘촘한 지역 돌봄 체계를 다지는 데 뜻이 있다.
특히 올해는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을 기존 50가구에서 60가구로 늘렸으며, 지원 지역 또한 동 지역에서 해룡면(상삼·신대)과 서면을 포함한 15개 면·동으로 넓혀 도심 외곽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순천시와 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공급업체인 ‘정담도시락’과 계약을 체결하고, 위생 관리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세부 운영 방안을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업체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반찬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비 5천여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12월 말까지 총 41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읍면동 복지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생활 실태를 살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촘촘한 복지 체계를 구축하여 고독사 예방과 영양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3.17 14: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