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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HUSS 지산학 아카데미’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을 하는 디지털경제·디지털위험사회·글로벌공생·지역 등 5개 컨소시엄의 학생 400여명과 교원 약 70여명 등 총 4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 컨소시엄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전공과 대학의 경계를 넘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시스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인간과 기술의 공존을 다시 상상하다(Reimagining the Coexistence of Humanity and Technology)’를 주제로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IC-PBL)과 문제해결형 학습을 실질적으로 접목해 미래 AI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비판적 사고력, 소통·협업 능력, 윤리적 판단력을 갖춘 AI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개최됐다.
세부 프로그램은 기조강연과 공동교과·비교과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날 개회식에는 박석강 교수/단장(전남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용민 부총장(전남대), 조계원 국회의원, 여영현 교수/단장(선문대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후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김성근 교수(전남대 자율전공학부)가 ‘과학이란 무엇인가-인간과 비인간, 그 새로운 관계의 모색-’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해 AI 시대에 ‘과학이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인간과 비인간의 새로운 관계를 성찰하는 통찰을 제시했다.
이어 박경미 초빙교수/대변인(한국교원대, 더불어민주당)이 ‘AI시대: Fuzzy와 Techie의 융합’을 발표하여 학문과 교육, 그리고 공공 정책의 현장을 넘나들며 축적해 온 통찰을 바탕으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공동교과 강연에서는 강성률 광운대 교수가 ‘나만의 시각으로 역사 영화 읽기’ 강의를 진행했고, 이어 올해 개최되는 여수시 섬박람회박람회 및 여수 관광 관련 특강도 운영됐다.
둘째날에는 컨소시엄별 공동교과 강의가 이어졌다.
황한찬 교수(국립순천대)는 ‘인간과 AI 협력’을, 정은성 교수(호남대)는 ‘경계를 넘는 공감: 글로벌 공생을 위한 관광의 힘’을, 이정욱 교수(전주대)는 ‘역사문화에서 발견하는 로컬 브랜딩’을, 이헌율 교수(고려대)는 ‘AI와 방송영상미디어 이해’를 각각 강의했다.
이후 이순신광장, 진남관 등 여수시 일대와 전남대학교 새동백호를 방문하는 문화현장답사도 진행됐다. 이어 ‘해양문화 발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비교과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마지막 날에는 ‘해양문화 발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각 컨소시엄별로 선발된 총 5개팀이 여수시와 해양문화 발전을 위한 디지털 솔루션을 제안했다.
이와 별도로 캠프 기간에는 강한나 PD(영상프로덕션 삼오시보), 김성호 국립한밭대 사업단 부단장, 박희대 광운대 교수, 이용욱 전주대 단장, 최지녀 홍익대 교수 등의 분야별 온라인 강의도 함께 제공했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박석강 사업단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컨소시엄 간 교과·비교과·현장실습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간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한 학점인정, 집중이수제 등을 바탕으로 학습 접근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양질의 AI+X 융합인재 배출과 공적 자산의 개방·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향윤 기자 chunjin1502@naver.com
2026.01.10 09:44












